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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망한 “진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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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에 대하여…

오버워치2 대표 이미지
오버워치2 대표 이미지

 

오버워치 2》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팀 기반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오버워치》의 후속작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강화된 그래픽과 새로운 게임플레이 요소를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히어로 중에서 선택하여 각자의 특수 능력과 무기를 활용하여 경쟁 및 협력하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내 새로운 모드와 맵들은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전투 상황을 제공하며, 플레이어들은 이전 작품에서의 진행을 계승하는 컬렉션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경험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향상된 시각 효과와 함께 더욱 다이내믹한 전투와 팀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이 게임은 기존 오버워치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어들에게도 재미와 도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버워치2 망한 진짜 이유

많은 사람들이 오버워치2가 단지 재미없어서, 또는 예전(오버워치1)과 같은 재미가 없어서 망한거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진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오버워치2 5,6시즌 으로 돌아가야합니다.

1)로드맵 요약

오버워치2 5,6시즌 로드맵 이미지
오버워치2 5,6시즌 로드맵 이미지

 

다음 이미지는 5,6시즌 전에 공개된 로드맵 이미지입니다. 5시즌에는 5대5 팀 경쟁전, 폭주 상태 재도입이 있었고, 6시즌에는 앞으로의 PVE와 매우 유사한 스토리 모드 공개, 신캐 힐러 공개, 경쟁전 플래시포인트 모드, 롤 숙련도와 같은 오버워치 플레이어 진척도 시스템이 공개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올 7시즌은 포함된 내용이 1년 뒤에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정식 발표 내용은 이게 끝입니다.

2) 로드맵 여론

사실, 이 로드맵 이미지 발표 때까지는 여론이 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오버워치의 얼리액세스라는 방패가 있는데 개발진들은 오버워치2의 핵심 컨텐츠가 PVE라고 강조하였는데 얼리액세스로 PVE제작 이전에 PVP를 먼저 풀었습니다. 얼리액세스 기간에 5,6시즌도 포함되어 있고, 이 기간은 주기적으로 신캐, 신맵과 기능 복구만 해주면 되기에 여론도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따라서, 정식 출시의 PVE 때문에, 현재 얼리액세스를 이해한다는게 주 여론인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3)팟캐스트 대참사

PVE 스킬 트리 이미지
PVE 스킬 트리 이미지

 

이 로드맵 발표 직후에 개발진 팟캐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버워치2의 정식 출시의 핵심 컨텐츠인 PVE의 컨텐츠가 대거 변경되었다는 것을 발표한겁니다. 이 결정으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기대했던 스킬트리, 영웅별 미션과 같은 기능이 삭제되었고, 이로 인해 방대한 느낌의 RPG형식의 PVE가 아니라 기존 오버워치에서 즐겼던 정켄슈타인이나 기록보관소 같은 PVE로 나올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이런 결정을 1년 반 전에 했는데 이제야 발표를 한 겁니다. 이 PVE의 변경점이 현재 대 참사입니다. 얼리액세스로 PVE만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에게 뒤통수를 때린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PVE가 취소된 것에도 이미 유저들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거기에 더불어 얼리액세스를 참아온것도 허망해진거라 유저들의 분노는 더욱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왜 대참사인건지 한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4)대참사인 이유

4-1)누가봐도 사기다.

먼저 이 사건들은 누가봐도 사기친겁니다. 지금 상황을 요약하면, 지난 4년간 준비했던 핵심 컨텐츠인 PVE가 1년 6개월전에 캔슬되었다라는 건데 지금 상황을 겪은 유저들은 과연 어떤 심정일까요…

4-2)발표가 너무 늦었다.

그리고 이 결정을 1년 6개월 전에 했으면서도 지금 발표하는 것도 너무 늦다고 생각합니다. 발표할 타이밍을 놓쳐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솔직히 타이밍을 너무 많이 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듭니다. 특히 지금 정황을 보면 오버워치2를 다시 PVP 주력으로 만드려는 느낌인데 그렇다면 왜 굳이 이 시기로 정했을까요…
게다가 PVP를 주력으로 만드려면 리그에 더 신경을 써서 PVP와 경쟁전에 선순환이 돌게 해야하는데 지금까지의 오버워치 경영진의 태도를 보면 리그를 계속해서 고기 방패로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애당초 18년과 19년 리그 업데이트가 이제 막 자리를 잡아서 게임에 더 강력한 PVP 업데이트로 새바람을 넣어줬어야 할 그 타이밍에 갑자기 PVE 얘기 꺼내서 팬들 기운 빠지게 하고, 거기에 더불어 1년 6개월 동안 묵혀둔 PVE 캔슬 소식까지. 따라서 유저들은 지난 4년간 PVE 때문에 리그는 이득 본 게 없고 손해만 본 겁니다.

4-3) OW2(오버워치2)는 왜 만들었는가?

현재 상황은 OW2정체성에도 많은 문제를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은 “5대5와 BM 바뀐게 끝이라면 OW1이 더 좋다”라는 게 많았습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PVE가 캔슬되면서 OW2의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 진짜 문제

오버워치2 5,6시즌 로드맵 이미지
오버워치2 5,6시즌 로드맵 이미지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오버워치2의 로드맵을 보면 현재 개발진이 PVP를 신경쓰고 있지 않다라는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PVP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업데이트가 매우 부족) 지금 pvp로드맵으로는 게임 이미지는 절대 개선될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메인 컨텐츠인 경쟁전에 추가되는게 매우 적다는 겁니다. 매 시즌마다 나오는 업데이트가 경쟁전과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PVE를 버리고 PVP에 집중할 생각이라면 경쟁전에 추가되는 것들을 좀 더 풍부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 오버워치를 즐겨했던 유저 중에 하나로써 저의 추억의 게임이 이렇게 나락을 간다는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오버워치 개발진과 경영진들이 게임 이미지를 회복하길 원한다면 최소 4년 동안은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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