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4958177918355879, DIRECT, f08c47fec0942fa0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

교육부는 2023년 12월 27일에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적용받을 제도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평가 방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합형·융합형 수능 도입: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제를 폐지하고, 통합형 과목 체계를 도입합니다.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반영하여 출제됩니다.
  • 내신 평가 방식 변경: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기존의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며, 예체능·교양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를 병기하여 평가합니다. 다만,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는 상대평가를 병기하지 않고 절대평가만 실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수능 과목 체계 조정: 수학 영역에서 ‘심화수학’ 과목 도입이 검토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통합형·융합형 수능 개편의 취지에 맞게 결정된 사항입니다.

2. 고교학점제 도입 및 교육과정 개편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일부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부분 도입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량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되어, 고교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3. 늘봄학교 시범 운영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늘봄학교’가 2023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이 돌봄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경기, 인천, 대전, 전남, 경북 등 5개 시·도 2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미래 사회에 대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Leave a Comment